푸켓은 건기의 시작과 함께 무더위를 피하고자 떠나는 여행지로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한항공 KE677 비행기를 통한 푸켓 여행의 경험을 나누고, 기내식과 픽업 차량의 장점을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푸켓 여행 준비와 공항 이용
푸켓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먼저 고려한 것은 항공편이었다. 대한항공의 티켓이 저렴하게 나와서 빠르게 예약을 진행할 수 있었다. 지난 15년 동안 태국을 방문하지 않았던 터라 기대감이 컸고, 이번에는 동생과 6살 아들과 함께 떠나는 가족 여행이 되었다. 인천공항으로 가는 공항버스는 좌석이 넓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었으며, 성인은 17,000원, 미취학 아동은 12,000원의 요금이 발생했다. 카드 결제를 통해 소정의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모바일 체크인을 미리 해놓았던 덕분에 수속 과정이 수월했다. 그러나 제2터미널의 혼잡함에 놀랐고, 수하물 부치기와 환전, 면세점 이용 등으로 시간이 부족해 아쉬움을 느꼈다. 원래는 여유롭게 커피를 한 잔 마시며 면세점 구경을 하려 했지만, 바쁜 일정으로 인해 그런 여유는 없었다.
기내식과 비행의 즐거움
대한항공의 KE677 비행기는 17:25에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20분 정도 지연되어 17:45에 이륙했다. 사전 예약한 좌석은 가운데 3자리로 편안하게 앉을 수 있었고, 승객 간의 간격도 넉넉해 비행이 즐거웠다. 기내에는 사전에 준비된 물, 담요, 베개가 있었고, 승무원들이 필요한 이어폰을 제공해 주었다. 아동용 헤드폰과 색칠놀이북이 제공되어 아이는 비행 내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기내식으로는 동생이 일반식으로 비빔밥을 선택했다. 대한항공의 비빔밥은 맛이 좋기로 유명하여, 볶은 고추장과 참기름의 향이 낭낭하게 퍼져 든든한 한 끼가 되었다. 아동용 특별기내식으로 스파게티를 예약했는데, 소스가 짜서 아이가 거의 남겼다. 다음 비행에서는 저염식으로 변경해 먹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픽업 차량과 푸켓 도착 후의 일정
푸켓에 도착하자마자 20분 정도 소요되어 입국 수속을 마쳤고, 공항에서 수하물이 기다리고 있어 편리했다. 공항 근처에서 대기 중인 픽업 차량을 예약해 두었기 때문에, 공항 2번 출구로 나가 직원에게 이름을 알려주니 10분 이내에 차량이 도착했다. 이 차량은 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하는 데 40분 정도 소요되었으며, 기사님이 틀어주는 K-pop 노래를 들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푸켓과 한국의 시차는 2시간으로, 한국이 새벽 1시일 때 푸켓은 11시이다. 늦은 시간에도 공항 주변의 환전소와 ATM, USIM 판매점 등이 열려 있어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호텔에 도착한 시간은 11시가 넘었고, 다음 날 또 다른 호텔로 이동할 계획이었기에 근처 공항 호텔에서 숙박할까 고민했지만, 픽업 차량 예약이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했다.
이처럼 대한항공을 이용한 푸켓 여행은 기내식과 픽업 차량 덕분에 편리하고 즐거운 시작이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호텔에서의 경험과 여행 일정을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여행의 모든 순간이 소중하며, 앞으로의 일정도 기대된다.
